Miscellaneous ideas for my own
2016. 5. 16.
흐드러지다
우리가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 항상 벚꽃이 흐드러지는 날들만이 필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언젠가 그 아름다운 분홍색 꽃몽아리가 부풀어 오르다 터져오를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더이상 봄이 오지 않을 것을 깨닫게 되면 그땐 도대체 어찌할 것인가.
댓글 1개:
PSR
2021년 4월 21일 오전 12:51
망해가는 한국에 봄은 다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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