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

그래, 대통령을 증원하자

그렇지 않은가? 매년 대선 후보로 10명에 가까운 후보들이 난립하지만 대통령 정원은 단 1명 뿐이다. 지대를 혁파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정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 게다가 대통령은 경쟁상대가 없기 때문에 폭리를 취하고 깽판을 쳐도 소비자들은 어쩔 수 없이 대통령의 정책을 받아들여야 한다. 밀턴 프리드먼의 가르침에 따르면 대통령 정원을 늘려야 한다. 아니, 되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제도가 더 낫다는 것 아닌가.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그렇게 볼 수도 있지. 하지만 모든 분야에 정부가 반강제적으로 정원만 늘리면 만사형통이라는 용산의 한심한 인식은 어떻고? 대통령을 증원하자는 말을 비웃기 전에 저 멍청한 관료들의 입부터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관치로 시장경제를 대체하겠다며 나대는 저들이야말로 스탈린주의자들이며 빨갱이들이다.



댓글 6개:

  1. 계엄 발표되고 나서 잠깐 블로그 닫으셨던 건가요? 놀라운 하루였습니다.

    답글삭제
  2. 나라 망함요 ㅈㅈ

    답글삭제
  3. 처참하게 박살난 정무감각이란 표현을 뛰어넘어, 뭔가 병리학적으로 사고방식이 무너진 듯하네요. 이제 우리나라의 대통령 탄핵 사례는 정치학에서 연구할게 아니고 의학계에서 연구해야할 소재가 되었습니다.

    답글삭제
  4. 윤석열은 환자입니다.

    답글삭제
  5. 오늘 보니깐 진짜 늘려야할꺼 같아요 미친놈 한명이 자리잡으면 나라가 어떻게되는지 보여진듯...

    답글삭제
  6. 선생님 계엄령이 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